
새정치민주연합 박돈영(61) 전 포천교육장이 오는 28일 치뤄지는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의정부 3선거구 후보 등록 첫날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박돈영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박돈영(61) 전 포천교육장이 오는 28일 치뤄지는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의정부 3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박 전 교육장은 후보 등록 첫 날 가장 먼저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찾아와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전 교육장은 "40여년의 교육 현장을 떠나 교육철학을 펼쳤던 곳이며, 뼈를 묻을 의정부를 43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경기도를 위한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전 교육장은 오는 13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박 전 교육장은 춘천교대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의정부 가능초등학교 교감, 동암초등학교 교장, 동오초등학교 교장을 거쳐 포천교육장을 역임했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을지역위원회 교육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박 전 교육장은 새누리당 국은주(50) 전 시의원과 양자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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