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마을 남성 4명이 성폭행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전남 고흥경찰서는 A씨 등 4명이 같은 마을에서 지적 장애가 의심되는 B(25·여)씨를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40~70대인 이들은 B씨가 중학생이던 2004년부터 11년간 수차례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근 B씨가 한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이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일부 혐의만 인정하고 있어 추가 조사를 거쳐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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