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러시아 공장 누적생산 100만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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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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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차의 러시아 공장이 5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누적생산 100만대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현지 정부 관계자와 최동열 법인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1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러시아 내수용 89만8000대, 수출용 9만7000대 등 총 99만5000대의 차량을 생산한 데 이어 이번 달에 처음으로 100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4년9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다.

최근 러시아 자동차 산업의 위축과 환율 불안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생산량을 늘리며 이 같은 위업을 이뤄내 그 의미를 크다고 현대차는 자평했다.

연면적 약 200만㎡(60만평)의 부지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공장 등으로 구성된 현대차 러시아 공장은 연산 20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현지 전략형 소형차인 쏠라리스와 프라이드(현지명 뉴 리오) 두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100만번째로 생산된 쏠라리스는 러시아의 겨울이 긴 환경적 요인과 특유의 운전 문화를 반영해 대용량 워셔액 탱크,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 급제동 경보 시스템 등 현지 맞춤형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상품성에 힘입어 쏠라리스는 매년 큰 폭의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11만4644대로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또, 2012년부터 4년 연속 '올해의 소형차'에 선정되는 등 러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쏠라리스는 올해 들어 8월까지 7만4534대가 판매돼 현지 업체인 라다의 그란타(8만1748대)에 이어 러시아 전체 2위를 기록했고, 프라이드는 누적 판매 6만828대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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