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국정운영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육성연설을 통해 인민중시·군대중시·청년중시라는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김 제1위원장이 집권 4년차를 맞아 권력 안정을 찾아가면서 민생을 직접 책임지고 풀어나가 ‘인민이 살기 좋은 나라’를 건설하고 새 시대를 이끌어나갈 청년층을 집중 육성해 자신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핵문제로 미국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듯 이번 연설에서 미국의 위협으로부터 체제를 지키기 위해 국방력을 강화하고 미국에 두려움 없이 맞설 것이라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김 제1위원장은r김일성 시대의 ‘경제 국방 병진노선’을 언급, “미제가 원하는 그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다 상대해 줄 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사수할 만단의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당당히 선언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경제·핵무력 병진노선이나 자위적 핵억제력 강화 등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북한은 열병식에서 탄두형태가 변형된 KN-08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선보이며 무력시위는 계속했다.
김 제1위원장은 열병식 육성연설에서 인민이란 단어를 수십 차례 언급하며 오로지 인민만을 위한 국정운영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그는 지난 4일 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발표한 논문에서도 “인민을 하늘같이 여겨야 한다”며 인민을 무시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 투쟁을 강도높이 벌일 것을 주문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육성연설을 통해 인민중시·군대중시·청년중시라는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김 제1위원장이 집권 4년차를 맞아 권력 안정을 찾아가면서 민생을 직접 책임지고 풀어나가 ‘인민이 살기 좋은 나라’를 건설하고 새 시대를 이끌어나갈 청년층을 집중 육성해 자신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핵문제로 미국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듯 이번 연설에서 미국의 위협으로부터 체제를 지키기 위해 국방력을 강화하고 미국에 두려움 없이 맞설 것이라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그러나 경제·핵무력 병진노선이나 자위적 핵억제력 강화 등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북한은 열병식에서 탄두형태가 변형된 KN-08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선보이며 무력시위는 계속했다.
김 제1위원장은 열병식 육성연설에서 인민이란 단어를 수십 차례 언급하며 오로지 인민만을 위한 국정운영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그는 지난 4일 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발표한 논문에서도 “인민을 하늘같이 여겨야 한다”며 인민을 무시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 투쟁을 강도높이 벌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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