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단장 예인동)이 가을시즌을 맞아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를 공연한다.
'춤추는 허수아비'는 넌버벌 퍼포먼스의 특성을 차용해 강렬한 비트와 춤이 어우러지는 비트댄스 코메디(Beat Dance Comedy)작품으로 어린이 관객과 젊은 일반 관객층을 유입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2001년 에든버러페스티벌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도깨비 스톰'을 통해 ‘엔절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는 예인동 단장을 비롯해 수석단원들이 안무와 주요스태프로 참여한다. 국악그룹 ‘공명’과 작곡가 조충호가 작곡으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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