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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한국대학문화연합회에 나눔릴레이 기부금 6천여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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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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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대학문화연합회 본사에서 구자영 한국대학문화연합회 회장(왼쪽)과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이 ‘롯데홈쇼핑 나눔릴레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대학문화연합회 본사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릴레이’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 6000여만원을 한국대학문화연합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한국대학문화연합회 구자영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장은 기부금을 전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문화생활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롯데홈쇼핑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 9월 26일을 ‘천사데이’로 지정, 13번째 ‘나눔 릴레이’ 기부방송을 진행했다. 당일 주문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16개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6000여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소외아동들을 위한 문화·교육지원 사업인 ‘재능나눠 드림(Dream)’에 쓰여질 예정이다. 전국의 한국대학문화연합회 소속 대학생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기초과목 수업, 현장학습, 야외활동 등 교육·문화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장은 “롯데홈쇼핑 고객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기부금이 각 지역의 소외아동들에게 보다 더 쾌적하고 다양한 교육·문화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릴레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매월 하루를 지정해 당일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임직원이 직접 선정한 비영리 구호단체 및 사회공헌 재단에 기부하고, 봉사활동도 펼친다.

지난해 9월 월드비전과 쇼호스트, PD, 카메라 감독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날개 롯데홈쇼핑클럽’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유니세프, 엄홍길휴먼재단, SOS어린이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사회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등 총 12개 단체가 롯데홈쇼핑과 협약을 맺고, 나눔릴레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70만여명의 고객이 참여하고, 약 10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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