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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대학 '한류 동아리' 힘 합쳐 한식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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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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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론토 한류 동아리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캐나다 토론토 소재 대학들의 한류 동아리가 모여 한국 요리 잔치를 펼친다.

요크대 '한류 동아리', 토론토대 '더 코리아 클럽', 라이어슨대 'RU K-팝' 등은 오는 17일 오후 세인트 마이클스 칼리지에서 '코리안 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개 한류 동아리는 '향토 음식'(Korean regional cuisines)이란 주제 아래 한국 7개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소개한다.

단순히 한식을 만들어보고 맛보는 체험 수준에서 벗어나 음식의 역사와 유래는 물론 한국 문화에 미친 영향까지도 깊이 있게 알려줄 예정이다.

또 한국에서 일하고 싶은 캐나다인을 위해 비자 내는 방법 등도 자세하게 안내한다.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13일 현재 축제에는 1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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