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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유로2016 공식 홈페이지]
스웨덴은 13일 오전 1시 스웨덴 니아 울레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몰도바와의 유로 2016 G조 예선 10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24분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고 맞이한 골키퍼와의 1:1찬스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이어 후반 2분에는 젠긴이 몰도바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빈 골대로 공을 차 넣으며 두 골차 승리를 거뒀다.
스웨덴은 승리했지만 이 날 같은 조 2위 경쟁 상대였던 러시아가 몬테네그로에 2-0으로 승리하며 3위를 확정,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전반 28분 바클리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골대로 빨려 들어가 행운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 전반 35분에는 케인이 랄라나와의 2대1 패스 주고받은 후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멋진 슈팅을 날려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17분에는 체임벌린이 세 번째 골로 쇄기를 박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스페인은 우크라이나와의 접전 끝에 1-0으로 간신히 승리하며 C조 1위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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