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0/13/20151013143320901663.jpg)
김호민 NH농협은행 부행장(오른쪽 넷째)이 '2015 글로벌 프론티어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소그룹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김호민 NH농협은행 부행장이 지난 12일 교환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공소그룹 임직원들을 맞이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중국 협동조합인 공소합작총사 산하 공소그룹 직원들을 초청해 '2015 글로벌 프론티어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소합작총사는 중국의 농업협동조합과 같은 기관으로 최근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금융사업을 인가받고 여러 분야의 금융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농협은행과 공소그룹이 양사의 주요사업과 현지 상황에 대해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동반자적 협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협은행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공소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달간 한국의 문화 및 금융 제도, 농협상호금융 및 농협은행 주요 사업에 대해 교육한다.
김 부행장은 "현재 공소그룹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공소그룹과 금융사업 및 유통사업 부문의 협력방안을 마련해 농협만의 해외 진출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