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명산 가꾸기 운동,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15개의 산악단체와 MOU를 체결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양주 명산 가꾸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양주시산악연맹, (사)회천발전협의회, 천보산악회, 한마음산악회 4개 단체는 산림청 주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우리 명산 클린 경진대회에 참가 관내 지역의 산에서 등산로 리본제거, 쓰레기 줍기, 산불조심, 산지정화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의 클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천보산악회는 주요 활동목표를 산지정화로 선정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달 천보산림욕장에서 산악회 회원 및 주민, 학생, 양주시청 소속 숲해설가와 동행하여 100여명이 산지정화 활동 및 환경관련 숲 체험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상돈 산림축산과장은 “올바른 산행문화 보급을 통해 산행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하고 다양한 산행활동 서비스 제공과 함께 산악관련단체의 ‘양주 명산 가꾸기 운동’ 참여를 유도 앞으로도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클린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