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오는 1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가온유치원과 도담초등학교 합창단이 출전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는 동요대회이다.
세종시는 지난 8월 28일 세종시청에서 지역예선을 개최해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유치부 1팀, 초등부 1팀을 선발했다.
유치부 가온유치원은 박성순 교사의 지도로 26명의 어린이가 깜찍한 율동과 함께 ‘빨간모자 아저씨’라는 노래를 불렀고, 초등부 도담초는 권경민 교사의 지도아래 30명의 학생들이 ‘고마운119’라는 노래를 불러 금상을 수상했다.
권대윤 소방본부장은 “소방동요대회는 단순한 노래가 아닌 가사 속에 담긴 생활 속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동요대회 준비에 적극 협조해 주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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