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카페] 그랜드 세이코, 탄생 55주년 기념 ‘블루 다이얼’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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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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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성+가독성+아름다움까지 겸비한 데일리 워치

  • 전 세계 500개 한정 제작

그랜드 세이코 55주년 기념 한정판 [사진=세이코]

아주경제 조성진 기자 = 세계 최대 시계 박람회 '바젤월드 2015'에서 블루 컬러를 내세운 시계가 대거 소개되며 새로운 유행으로 떠올랐다.

134년 전통의 시계 브랜드 세이코(SEIKO)가 자사의 최상위 라인인 ‘그랜드 세이코’ 탄생 55주년을 기념한 블루 다이얼 한정판 시계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5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SBGR097’은 전 세계 500개만 한정 판매되며, 블루 컬러를세이코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다이얼이 눈길을 끈다. 다이얼 위에 바둑판 형태로 촘촘하게 올라 앉은 GS로고 역시 포인트다.

5R부터 꾸준히 진화되고 있는 세이코 기술력의 총합체인 자체 무브먼트는 이제 9S 메커니컬 무브먼트로 진화됐다. 그랜드 세이코는 이 9S를 탑재해 시간의 정확도가 더 높아졌고, 세이코 기술력이 돋보이는 ‘자랏츠(Zaratsu)’ 폴리싱을 통해 거울처럼 빛나는 매끈한 표면을 구현해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투명한 사파이어 글래스로 된 시쓰루 뒷백을 통해 정교한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 고유 시리얼 넘버와 그랜드 세이코를 상징하는 사자 문양이 각인되어 있으며, 아름답고 깊이 있는 다이얼 위에 더욱 부각되는 핸즈와 인덱스로 가독성 또한 뛰어나다.

한편 그랜드 세이코는 지난 2012년 한국 시장에 정식 론칭 후 국내 진출 3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플래그십 모델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명품 데일리워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플래그십 모델은 지난 1967년 발표된 그랜드 세이코 첫 번째 오토매틱 시계인 62GS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리메이크 한정판 모델로 화이트골드, 로즈골드 케이스를 채택해 최근 패션계에 불고 있는 복고 트렌드를 겨냥했다.

삼정시계 관계자는 “그랜드 세이코는 한국 론칭 3년 만에 판매량이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명품 데일리 워치로서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다양한 라인업 출시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랜드 세이코는 서울 스타시티 세이코 부티크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총 3개의 직영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그랜드 세이코 공식 홈페이지(www.grandseik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랜드 세이코 55주년 기념 한정판 [사진=세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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