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정은옥) 동아리 소속 김주환 학생이 지난 8일 열린 제42주년 성남시민의 날 행사에서 성남시 2016년도 시민참여예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주환 학생은 『성남시 어린이 청소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엘로우 카펫 설치』라는 주제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곳에 색 대비를 활용해 운전자들에게 아이들이 잘 보이게 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하는 어린이 안전지대 옐로우 카펫 설치를 제안했다.
이번 시민제안에는 1천12명이 접수하였으며,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 참가자 3명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주환 학생은 “평소 청소년수련관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되었고, 동아리 소속 담당 선생님의 권유로 시민제안을 하게 되었는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쑥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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