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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13mm 초슬림 모바일 프로젝터 ‘MP-CL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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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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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14일 공개한 초슬림 모바일 프로젝터 ‘MP-CL1’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소니코리아가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전용 극장을 만들어주는 모바일 프로젝터 ‘MP-CL1’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젝터 MP-CL1은 13mm의 얇은 두께와 21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포켓 사이즈로,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성을 자랑하며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MP-CL1은 약 3.45m의 공간만 있으면 120인치 기준으로 305cm] 크기의 대형화면 구현이 가능해 거실 벽, 침실 등의 실내 공간은 물론, 야외 캠핑장에서도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스포츠 중계 등을 감상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영화 감상을 위한 최적의 비율인 1920x720 와이드HD 해상도를 지원해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소니가 자체 개발한 ‘레이저 빔 스캐닝(LBS, Laser Beam Scanning)’ 모듈을 탑재한 MP-CL1은 일반 휴대용 프로젝터와는 달리 레이저 빔으로 직접 화면을 구현해 명암비(contrast)가 높은 선명하면서도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LBS 기술을 적용하여 벽면에 화상을 직접 구현하기 때문에,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오토포커스(Auto Focus)’ 기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굴곡이 있는 벽면에도 자동으로 모든 면에 정확한 초점을 형성해주는 ‘포커스 프리(Focus Free)’ 기능도 지원한다.

MP-CL1은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성도 자랑한다. 와이파이(WiFi) 기반의 미러링 연결을 통해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화면을 대형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HDMI, MHL 등 다양한 연결 방식도 지원해 TV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플레이스테이션4, PC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MP-CL1은 블랙 메탈 소재로 제작돼 강인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외장 배터리 기능까지 갖추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MP-CL1은 높은 명암비와 포커스 프리 기능, 휴대성 등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영상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며 “스마트폰은 물론 다양한 기기와 쉽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활용성 또한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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