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마음의 여유를 느낀다… 팝아티스트 한상윤 개인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팝아티스트 한상윤이 전역후 3달만에 개인전을 갖는다.

그 이름하여 “旅遊(여유)” 이번 전시는 아마도 작가 본인이 1년9개월 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작업을 하였기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개인 초대전은 청담동에 자리잡고 있는 ‘2U 갤러리(대표 박혜영)’에서 신작으로 관객들과 소통을 한다.

개인전 작품 속에는 가족들과의 따듯한 사랑의 여유 그리고 커플 돼지가 등장을 하며 아기자기한 사랑의 속삭임의 여유를 작품 속에서 만날 수 있기에 갑작스레 추워진 이 계절 그림에서부터 따스함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팝아티스트 한상윤 개인전[1]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혜영 대표는“ 돼지 작가 한상윤은 이미 군 입대 전부터 많은 인기가 있었고 제가 기획한 여러 전시에서 SOLD를 기록하며 저와는 좋은 인연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전시를 통하여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돼지 작가 한상윤의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 파티를 통하여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작가의 드로잉 쇼로 관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상윤 작가는“이번 개인전의 타이틀 여유와 같이 제 작품을 보는 관객들이 그림을 통하여 그 그림속 행복한 돼지 작품들을 통하여 마음의 여유로 다가왔으면 좋겠다” 라고 표현하였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일부터 한달동안 전시될 예정이며 오는 17일 토요일 오프닝 파티를 갖는다.

이미 광주국제아트페어,어포더블아트페어를 통하여 관객들과 소통을 한 한상윤 작가는 이번 개인전으로 다시 재도약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작품에 임하였다고 하였다.

팝아티스트 한상윤씨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를 1기로 졸업 일본 교토 세이카 대학교에서 만화로 학부와 석사를 졸업,돌연듯 귀국하여 동국대학교에서 한국화로 박사를 수료 하였다. 그 이후 최연소로 대학강단에서 교편을 잡고 활동을 하다 2013년 늦은 나이로 입대하요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병장 전역후 다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