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40 차세대 여성리더」심화과정 개강

10.15.~11.12. 80명 참여해 전문강의와 스토리텔링 실습 통해 역량 강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의 지원으로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에서 진행되는 ‘『2040 차세대 여성리더』심화과정’이 15일에 인하대학교 소강당에서 개강식을 갖고 정식 개강했다.

『2040 차세대 여성리더』심화과정은 여성리더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인천시정에 대한 이해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전문과정이다. 모두 80명의 여성리더가 참여한 가운데, 이날부터 11월12일까지 5주간 주 2회씩 총 9회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여성리더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전문 강의와 스토리텔링 강의 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인천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한 후 인천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가는 실습과정을 통해 여성리더들에게 인천에 대한 가치와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자 시 여성가족국장은 “우리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릴레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여성리더들이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인천에 대한 애정과 정체성을 고취하고, 향후 지역사회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리더로서 당당히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