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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외국인투자유치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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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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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대 20억 불 달성 공로 인정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가 역대 최대의 외국인투자유치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울산시는 최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5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역대 사상 최대 실적인 20억 달러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 및 투자유치 관계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투자촉진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시는 공적심사 대상기간 중 S-OIL 18억3600만 달러, SK어드밴스드 9900만 달러, 에스엠피 4600만 달러, 이니츠 3400만 달러, 솔베이코리아 3100만 달러 등 총 20억 달러의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또한 SK 지주회사의 외투합작 증손회사 설립기반 마련, S-OIL 공장부지난 해소 등 규제개혁 및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투자친화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성장동력 확충을 민선6기 시정 핵심비전으로 설정하고 아시아 4개국 투자유치단 파견, 유럽 및 미국 투자유치단 파견 등 세계 각지의 투자가를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 중심의 울산 세일즈 마케팅을 벌여왔다.

특히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대표도 18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와 석유화학R&D센터 개설, 동북아오일허브 참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포상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기현 시장은 "이번 수상은 투자가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기치 아래 120만 시민과 5000여명의 공직자가 합심해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세일즈맨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경제 및 투자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투자유치 정책워크숍을 2015 FIW(외국인투자주간) 행사와 연계해 지난 14~15일 수도권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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