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재)부산영어방송재단은(FM 90.5/103.3MHz, 이사장 정경진)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영산대와 함께하는 2015 BeFM 글로벌리더특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영어방송의 글로벌리더 특강은 한국인으로서 세계를 무대로 성공한 글로벌 리더 2인을 초대하여 지역의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무료 강연이다.
부산영어방송재단과 영산대학교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시교육청, CJ헬로비전부산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올해 강연자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리조트의 사라 리 터커 수석부사장과 미 연방검사 출신의 하원의원이자 변호사인 박병진 의원이 참가한다.
사라 리 터커 수석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 가운데 상업고교를 졸업하고 건설회사에서 11년간 경리로 근무하며 모은 1만 달러를 가지고 미국으로 유학, 글로벌 호텔리어로 성공한 성공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병진 의원은 9살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간 뒤 어려운 이민생활을 격려하고 조언을 해줄 멘토가 간절했던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이제는 젊은 꿈을 응원하는 멘토가 되어 강연을 해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15 BeFM 글로벌리더 특강을 위해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과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이 기조토크쇼의 초대 손님으로 참가, 자신들의 학창시절이야기, 꿈, 친구, 공부에 관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진솔하게 풀어놓을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모두 한국어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선착순 2,000명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부산영어방송 홈페이지(www.befm.or.kr)을 통해 10월 23일까지 할 수 있으며(선착순 2,000명 이후 조기 마감) 학교나 기관 등의 단체관람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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