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1척에서 불이나 해경 및 소방 등이 진화 했다.
17일 보령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께 충남 서천군 장항항에 정박 중인 어신 1척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는 장항해경센터에서 출동지시, 서천소방소 119와 합동 진화작업을 하여 신고접수 된지 30여분만에 진화 완료했다.
당시 어선에는 선원 등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인해 7.93톤 어선의 조타실이 전소되었고, 선실등 일부 소손되었다.
보령해경은 어선의 소유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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