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 '음악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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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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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음악국수 가게 전경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음악이 흐르는 국수집 '음악국수'는 듣는 맛, 보는 맛, 먹는 맛 3가지 맛이 보장된 독특한 국수집이다.

음악국수는 지닌 2009년 12월 오픈했다. 지난해에는 역삼역에 2번째 매장을 냈다. 음반유통회사를 10년 이상 다닌 이승원 대표의 감각이 녹아든 음악국수에는 항상 다양한 음악이 흐른다. 

음악국수의 인테리어는 특별하다. LP판, CD 등 음악과 관련된 소품들로 꾸며져 '숨겨진 다락방'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매장 인테리어, 소품, 조명 등은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모두 하나하나 재활용하거나 손수 만든 것들이다. 매번 새롭게 채워져있고 재미난 공간분위기로 여러 손님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다.

한쪽 벽면을 채운 어마어마한 CD, 추억의 레코드와 각종 소품 등이 음악 매니아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이승원 대표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서 그 곳에서 있기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내부 인테리어 모두 직접 매장에 실제 적용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기성 제품 보다는 독특하고 세상에 하나 뿐인 것들이 많이 있어서 실제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많이 올라가는 소재들이다"고 말했다. 

인테리어와 음악에 반했다면 음식에 반할 차례. 음악국수의 음식은 국수 가운데 60년 전통 부산 구포국수(중면) 사용한다. 서울에서 수 많은 국수집 가운데 중면을 사용하는 집이 거의 없다. 이유는 삶고, 육수를 내는 데 있어 까다롭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면은 입안에 꽉 차고 두툼하고, 찰진 맛이 일품이다. 

수육 보쌈 역시 오리지널 방식으로 삶아서 가장 담백한 맛을 만들기 위한 조리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화학조미료(MSG)를 전혀 쓰지않아 담백한 맛과 건강까지 함께 잡았다. 

분위기 있는 가을, 나만의 아지트같은 공간 '음악국수'에서 보는 맛, 먹는 맛, 듣는 맛 3가지를 모두 즐기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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