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춘천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14일과 17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이운영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해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강원도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완공된 희망의 집은 춘천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메트라이프생명 자원봉사자들은 석고보드 이동 및 부착, 집 내부 정리 등의 작업에 참여해 집짓기에 일손을 보탰다. 특히 17일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도왔다. 임직원의 자녀들은 벽화그리기, DIY가구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객서비스팀 박기원씨는 “평소 집짓기 봉사활동에 관심만 있었지 실천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비록 부족한 솜씨지만 작은 보탬이 되어 우리 이웃이 가족들과 오순도순 행복하게 보낼 것을 생각하니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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