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한민국 생태교통 중심지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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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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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전개·생태교통 기반 구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자연을 만끽하며 걷고 싶고, 자전거를 이용하기 편한 사람 중심의 생태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휴먼플랜 5G 정책 중 하나인 '그린 전주' 실현을 위해 전주천 동로 일대에 친환경 생태걸음길인 전주천 소풍길을 조성하고, 권역별 공영자전거 대여소 확대를 통해 자전거이용을 늘리는 등 생태교통의 기반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전주시가 자연을 만끽하며 걷고 싶고, 자전거를 이용하기 편한 사람 중심의 생태도시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사진제공=전주시]


시는 오는 내년까지 총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완산교까지 2.8㎞에 이르는 전주천 동로의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전주천의 생태환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친환경 소풍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내년 3월부터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존의 5개차로 중에 1개 차로를 줄이고 줄어드는 차로에는 자전거도로 또는 보도를 확충해 쾌적한 보행한경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전주천의 정취를 만끽하고 쉬어갈 수 있는 휴게시설과 전주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포토존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된 전주천 동로가 차량 중심의 공간에서 사람중심의 공간으로 전환돼 버스 터미널에서 객사, 전라감영, 풍남문 한옥마을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관광벨트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주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전주관광에 나설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전주역과 생태박물관 2개 구간에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자건거이용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타고 전주역과 전주동물원, 생태하천, 한옥마을, 자연생태박물관 등 전주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자전거 노선을 지정하고, 전주 첫 마중길과 소풍길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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