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찬 사장 후보는 서울보증에서 인수인계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KB금융은 국민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다년간 재임하는 동안 경영기획과 재무관리 역량을 인정받았고, 현재 서울보증 대표를 맡아 조직을 무난하게 이끌어 온 것으로 김옥찬 사장 후보를 평가했다.
김옥찬 사장 후보는 국민은행 재직 당시 국제부 및 싱가포르 사무소 경력, 증권운용팀장, 방카슈랑스부장, 재무관리본부장, 재무관리그룹 및 경영관리그룹 부행장을 역임하며 국제금융, 증권운용, 보험, 재무 등을 두루 경험했다. 또 경영관리 및 기획 역량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 및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윤종규 회장을 보좌할 수 있는 적임자로 김옥찬 후보를 선임함으로써 KB손해보험 편입 관련 PMI 추진, 증권사 인수 추진 등 KB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강화 전략이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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