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인 한국민속촌 '사극드라마 축제'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이번 시상식은 사극 발전과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배우 이영애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드라마 ‘대장금’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영애는 최근 SBS ‘사임당, 더 허스토리’를 통해 10여년만의 브라운관 복귀를 선언하고 한국민속촌에서 사전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영애는 대한민국 사극을 빛낸 스타 수상자로 관람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민속촌 김은정 마케팅팀장은 "오랜 기간 사극촬영의 메카로 사극 발전의 토양이 돼 온 한국민속촌이 ‘사극드라마 축제’를 맞아 사극스타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을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사극을 대표하는 한류스타인 이영애 씨를 이번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사임당, 더 허스토리’ 촬영을 통해 앞으로도 인연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민속촌에서는 지난 3일부터 사극드라마 축제가 한창이다. 장희빈 사약체험, 정도전 형벌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인기사극의 주인공이 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SBS '사임당 더 허스토리', KBS '장사의 신 객주' 등 생생한 사극 촬영현장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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