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드림파크 국화축제’로 알려져 올해 제12회째로 접어드는 이번 가을 행사는 규모는 작아졌지만 알찬 행사를 위해 그동안의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자원순환을 컨셉으로 한 어린이 환경체험장 및 조용하고 아름다운 가을나들이 장소로 분위기를 전환,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행사기간 중 골프장 무료개방 및 영향권지역 지역원로 및 부녀회장 등 지역주민 약 2,000여명이 참석하는 주민초청행사도 진행된 가운데 SL공사 이재현 사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사-주민 간 소통 및 상생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과의 상생·화합 및 소통을 위해 규모보다는 실속 위주의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문화발전에 앞장서는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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