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산 써밋 스퀘어’ 이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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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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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용산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초 저금리 기조에 은행 수신금리보다 훨씬 높은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알짜 수익형 부동산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상가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실제 상권이 검증된 지역에서는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과 미래가치가 우수해 입지와 배후수요에 따라 수익률 및 향후 보유가치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매년 수익형 부동산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상가를 포함한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연 6.16%로 2013년이 연 5.17%였던 것에 비해 약 1%가량 상승했고, 기준금리보다 약 3배이상 높은 수치다.

하지만 공급과잉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면서, 전문가들은 개발 호재가 가득한 지역에 선별적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상가 투자시 높은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지”라며 “상가 주변으로 역세권, 주변개발, 유동인구 등 다양한 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용산역사 전면에 ‘용산 푸르지오 써밋’ 주상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인 ‘용산 써밋 스퀘어’를 이달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총 139개 점포(보류지 포함)로 구성된 상가는 조합원 물량19개, 보류지 2개 점포를 제외한 118개 점포(예정)가 일반에 공급된다.

상가내부 평면 구성은 이용객의 동선을 감안해서 내 외부 어디에서든 접근이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최대의 체류효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순환적인 동선구조를 적용하고, 지상 1층에 가시성이 양호한 점포, 지하 1층과 3층에 대형 점포를 구성했다.

인근에 아이파크몰, CGV, 이마트,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도 있고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LG유플러스,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 본사 이전도 잇따르고 있어 이들과 연계된 시너지 높은 집객력을 통한 안정된 수익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단지 바로 뒤 아이파크몰 자리에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류공연장, 홍보관 등 대규모 연계시설을 갖춘 HDC 신라면세점이 세계최대인 2만7,400㎡ 규모로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 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에 힘입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상가 주변에는 미군부대가 주둔하던 용산미군기지 중 미대사관부지, 드래곤힐 호텔, 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또 터미널 부지에 국제관광 호텔 착공, 국제빌딩 5구역에 의료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용산 써밋 스퀘어’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63-133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 1899-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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