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다세대 주택 빈집에 침입해 절도행각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께 광명시 철산동 소재 다세대주택 방범창틀을 뜯어내고 침입, 현금과 귀금속을 훔친 김모(46)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1. 12월 경 교도소 출소 후 일정한 직업없이 혼자 생활하며, 2013. 9월초부터 2015. 9.27일까지 서울 구로구, 광명시 일대에서 일몰시간 대 다세대 밀집지역을 배회하다 불이 꺼진집 만을 골라 드라이버와 삼각렌치를 이용해 안으로 침입한 뒤 총 14차례에 걸쳐 1천8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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