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위문에 나섰다.
경찰은 22∼24일 사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라마의 집, 하누리 아동 그룹 홈, 가정형편이 어려운 교통사고 사망자 가족 등을 차례로 위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250만원 상당의 모금액으로, 교복, 쌀, 목욕용품, 세제 등을 구입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특히 이번 위문은 사회복지시설 뿐만 아니라 경찰 업무 등을 통해 알게된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자녀,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으로 위문대상을 더욱 확대했다.
한편 이 서장은 “추석명절동안 가족없이 소외된 노인분들과 아이들에게 전하는 도움의 손길이 그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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