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포문을 연 이복희 의원(새정치)은 최근 시흥시 최계동 부시장 주도로 추진 중인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 업무와 관련해 전형적인 ‘전시성 행정 아니냐’고 비판.
이 의원은 “부시장이 일선 14개 동의 동장실을 폐쇄한 것은 전형적인 전시행정”이라며 “외형이 변한다고 혁신이고, 변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
그는 또 “부시장 자신의 집무실에 대해서는 변화를 꿰할 생각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시장도 시민과의 소통, 책임행정, 시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행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국비 200억원에 대응한 시비가 140억원인데 시장은 전액 국비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만 되풀이한 채 아무런 대안도 없이 차일피일 시간만 보내고 있다”며 “금오로는 광역도로로 국비, 지방비를 각각 50%씩 부담해야 하는데 100% 국비사업으로 해달라니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업추진이 조속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올해 확보된 국비 200억원의 불용처리는 물론 금오로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조속한 시비 마련을 촉구.
현재 금오로는 서울 천왕동~시흥 금이동 광역도로 시흥 구간(4.4㎞)으로 2004년 확·포장 사업이 진행되다 LH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사업 때문에 2011년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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