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해외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지수연동예금(ELD)을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일본 닛케이225지수, 유럽 유로스탁스50 지수 및 국내 코스피200 지수에 연동되는 쿠폰적립식과 하이파이브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일정요건 충족 시 조기상환 된다.
쿠폰적립형 상품은 5년만기 6개월 조기상환 구조로 한국과 유럽 및 일본의 세 지수가 모두 기준지수 대비 92%이상이면 최대 연 3%의 쿠폰이 누적되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기준지수 대비 100% 이상일 경우 누적된 쿠폰이 지급돼 조기 상환된다.
하이파이브 상품은 5년만기 6개월 조기상환 구조로 증권사 ELS와 비슷한 구조의 상품이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지수 모두 기준지수 대비 102% 이상이면 연 2.5%의 수익으로 조기 상환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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