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이 19일 국·소장, 부서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주민의견 청취의 장 건의사항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5~8일까지(4일간) 각 읍면동에서 진행된 ‘주민의견 청취의 장’을 통해 접수된 175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로 이뤄졌다.
접수된 분야별 건의 사항은 △도로․교통 분야 90건 △상·하수도 분야 19건 △도시·주택·공원 분야 18건 등이다.
건의사항은 부서장 책임제 등을 통해 완결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진행과정을 수시로 공개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 중심의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사항을 건의한 만큼 추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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