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가짜석유 판매행위 원천 근절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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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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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관내 가짜석유 판매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시에서는 의심업소 및 민원신고 업소에 대해서만 단속을 실시하여 왔으나 지난 5월부터 단속방법을 변경하여 관내 26개 전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 샘플을 채취하여 성분분석을 의뢰 하는 등 주유업체에 대한 지도 감독을 더욱 강화하여 가짜석유 판매행위를 원천근절 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두천시 집중단속 노력으로 전년도 4건의 가짜석유 판매행위가 적발 되었으나 현재 까지 1건의 가짜석유 판매행위도 발생하지 않고 있어 집중단속 노력이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 담당주무관은 "전 업소를 대상으로 수시 석유샘플을 채취하는 일이 번거롭고 힘이 들지만 시민들이 가짜석유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주유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자체 점검반을 지속 운영하여 가짜석유 판매 행위는 물론 석유제품 정량미달 판매행위, 불법 주유시설물 개조 행위 등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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