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6일 오후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학력증진 교육 프로그램인 ‘친구야 학교가자! 연천꿈샘학교’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는 공무원 평가단 72명과 팀장 공무원 평가위원 3명이 맡아, 과제의 내용(50)과 발표의 완성도(40), 발표 및 관객 호응도(10) 등을 종합 평가했다.
연천군은 지난 2일 실과별로 응모한 31개 과제의 서류심사를 거쳐 11개 과제를 선정했다.
우수상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업행정 소통(군남면 김진규), 희망마을 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군남면 이현주)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 콜 서비스(종합민원과 조찬선), 가설건축물 신고처리시 공과금 일괄발송(종합민원과 이상경), 경도치매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 시범사업(보건의료원 이인숙)에게 돌아갔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함태인 주무관은 “연천꿈샘학교는 기초적인 학습능력 배양을 통해 정부의 우수 정책을 수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는 군민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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