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는 지난 15일과 1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2만52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전했다. 총 388개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317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606억원 규모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예상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2911억원 수준이다.
연우는 △독보적인 화장품 용기 기술력 △글로벌 100대 화장품 브랜드 중 47개 브랜드 고객사로 확보△전세계 고객사가 고르게 분포 △제약, 생활용품 등 사업의 확장가능성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연우는 오는 22일과 23일 청약을 거쳐 11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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