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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지금으로부터 2500여 년 전 춘추 전국 시대, 중국은 사회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사회는 격변을 겪게 된다. 춘추 전국 시대 제자백가는 약육강식의 대혼란 속에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답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때로부터 2500여 년이 흐른 지금, 우리 또한 미래를 향한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천재 동양 철학자들의 어깨를 딛고 올라 미래의 길을 보는 것이다.
『이중톈의 이것이 바로 인문학이다』는 고전해석의 새로운 지평을 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문학자인 이중톈의 저서이다. 천재 동양 철학자들ㅡ공자, 묵자, 노자, 장자, 맹자, 상앙, 순자, 한비자 등의 사유와 철학을 씨실과 날실로 촘촘히 엮으며 많은 철학적 문제와 삶의 문제를 돌아보고 스스로 답을 구하도록 우리를 이끌어 준다. ‘천하가 과연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대가들의 생각의 향연 속에서 현대인들은 미래에 관한 수많은 문제에 대한 답을 길어 올리게 될 것이다. 600쪽 | 1만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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