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이 유아인을 배신한 이유는 힘있는 사람인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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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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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육룡이 나르샤’에선 신세경이 유아인을 배신한 이유 있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곡식창고에 불을 지르고 가는 분이(신세경)가 걱정되어 쫓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날 분이는 어릴 때 자신을 구해준 이방원을 나무에 묶고 그의 옷과 장신구를 훔쳤다.

알몸으로 굴욕을 당한 이방원은 주막에서 다시 분이와 마주했다. 분이는 이방원을 보자 도망을 갔고 이방원이 쫓아가 잡았다. 분이는 “미안하다 용서해라”라면 사정했다. 이방원은 자신이 그녀를 구해주고 걱정 돼 쫓아갔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을 배신한 이유를 물었다.

분이는 이방원에게 “힘있는 사람이잖아요. 귀족이잖아요. 근데 어떻게 믿어요. 내가 본 힘 있는 사람들은 우리 거 뺏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방원은 잘 봐두라 난 그런 사람은 아니다. 그런 사람 안 되려고 하는 사람이야”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이방원이 납치된 분이를 구출하기 위해 미곡사로 잠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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