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연계 프로그램 ‘나도 학예사 되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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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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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박물관 고등학생 문화학교 운영

[사진=상주박물관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역사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고등학생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교육은 상주박물관 및 박물관 내 세미나동에서 오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 운영되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참가 신청을 받아 상주고등학교와 상주여자고등학교 학생 36명이 참가한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업무영역을 주제로 고등학생이 진로를 탐색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상주박물관 학예사들이 강사로 직접 나서 진행하며, 박물관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인 ‘유물관리’에 대해 이론 및 여러 종류의 유물을 직접 다루는 체험과정으로 이뤄진다.

고등학생 문화학교는 관내 고등학교와 연계해 이뤄지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째 운영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의 다양한 역할 속에서 새로운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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