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국내대표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와 연계해 무료로 신형 아반떼를 시승해볼 수 있는 ‘신형 아반떼 무료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시승 이벤트를 위해 전국 주요 도시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과 대학가 등 총 120개 주요지역에 ‘아반떼 그린존’을 운영해 신형 아반떼의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가 많이 이용 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그린카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고 시승을 원하는 시간과 지역을 선택한 후 최대 5시간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승예약은 23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며 시승은 개인당 1회로 제한된다. 유류비는 1㎞당 150원으로 개인 부담이 필요하다.
현대차는 우수 체험기를 작성해 SNS에 올리는 고객들의 경우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 소정의 경품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관련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올 뉴 투싼으로 그린카와 시승 이벤트를 시행해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신형 아반떼의 주요 고객층인 2030 세대에게 자유로운 시승과 상품성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현대차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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