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한류 확산 위해 멕시코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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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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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행정자치부와 외교부는 중남미 국가와 전자정부 협력을 강화하고 전자정부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파나마, 멕시코에 전자정부 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

사절단은 행정자치부, 외교부, 국민안전처, 경찰청, 서울시, 정보화진흥원 등 기관의 전자정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남미 33개국이 참여하는 전자정부 네트워크회의(RED GEALC)와 66개국이 참여하는 열린정부 파트너쉽 (OGP) 회의에 전자정부 우수사례와 한국의 정부 3.0을 소개하고, 파나마 및 멕시코 정부와 양자회담 및 협력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파나마에서는 한-파나마 전자정부 협력포럼을 개최하여 재난관리시스템, 통합센터 사이버보안 시스템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정부혁신청을 방문해 전자정부 협력위원회를 개최,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파나마는 그동안 전자정부 협력사절단 파견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치안 솔루션, 전자여권 등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이 기대된다.

멕시코에서는 중남미 전자정부 네트워크회의(RED GEALC)와 열린정부 파트너쉽(OGP) 회의에 참여하고, 멕시코와 전자정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행자부는 지난 4월 대통령 중남미 순방을 계기로 중남미 국가들과 전자정부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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