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패밀리’ 안준용PD, "단막극, 새로운 것에 대한 갈증 채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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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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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KBS 드라마스페셜 ‘짝퉁 패밀리’를 연출한 안준용 PD가 단막극이 새로운 것에 대한 갈증을 채워준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는 KBS2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책임프로듀서 홍석구·프로듀서 문준하)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의 첫 작품 ‘짝퉁 패밀리’(극본 손세린·연출 안준용)의 안준용 PD를 비롯해 배우 이하나, 이학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준용 PD는 단막극의 매력에 대해 “열악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열악함에도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는 갈증이 매력”이라고 설명하며 “단막극은 ‘상품’이면서도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장르”라고 말했다.

이에 배우 이하나도 “단막극은 너무 힘들어서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깨달았다”라면서도 “그만큼 작품에 진하게 몰입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스페셜 짝퉁 패밀리’는 가족의 생계에 청춘을 바친 올드미스 은수가 가족에게서 벗어날 계획을 세우던 중 예기치 못한 일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24일 오후 11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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