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형수술 자체에 대한 사람들의 거부감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부자연스러운 성형에는 거부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성형수술 시 얼마나 자신의 얼굴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통 성형수술에는 자가조직 또는 보형물이 사용되는데, 이 때 주변 조직과 자연스럽게 고정이 되고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이식 후 수축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보형물이 가장 이상적이다. 보형물 중에서는 실리콘이나 고어텍스를 많이 사용하지만 각각 장단점이 뚜렷한 것이 사실.
이런 가운데, 피부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L&C BIO)는 기존 고어텍스의 단점을 보완한 업그레이드 버전의 보형물 ‘클레오라인(CLEOLINE)’을 출시해 이목을 끈다.
엘앤씨바이오 박세진 PM은 “클레오라인은 시트&블록 타입의 제품과 코, 귀족(팔자주름), 턱 성형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가공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코 성형 뿐만 아니라 안면 성형에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해외사업팀 임가람 담당자는 “현재 클레오라인은 국제학회 등에서 큰 호응을 얻어 태국,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얻었으며 그 중 일부 국가의 바이어들과 현재 계약이 성사되어 수출 진행 중에 있다”며 “앞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학회 참석을 통해 세계적으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클레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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