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5 평생학습, 북적북적 페스티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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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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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은 군청 야외무대와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책과 함께 평생학습의 꿈, 완주해요!’라는 주제로 ‘2015 평생학습, 북적북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4일 완주군이 주최하고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추진위원회가 주관, 교육지원과의 도서관팀과 평생학습팀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4,000여명의 어린이부터 80세 노인들까지 모든 세대 참여한 가운데 책과 평생학습을 통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완주군 '2015 평생학습, 북적북적 페스티벌' 개막식 장면[사진제공=완주군]


눈에 띄는 행사는 한글학당 노인들 30여명이 참여한 문해 골든벨 대회로 만학의 열정으로 한글을 깨우친 노인들이 실력을 뽐내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북 콘서트 ‘두 남자의 지구별 여행기’로 EBS 세계테마기행,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을 연출한 오성민 여행전문 피디와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의 저자인 태원준 여행 작가의 환상의 케미로 모험과 여행이야기로 채워졌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듯이 사람 책을 대출해 사람과 사람이 마주앉아 그 사람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휴먼라이브러리’는 박성일 군수와 최원석 완주경찰서장, 김수아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 등 10명의 사람책이 대출자, 이밖에 200여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페스티절 참가자들이 함께한 ‘완주아리랑 플래시몹과 난타, 훌라댄스 평생학습자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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