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시 학생천체관측대회 금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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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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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26일, 제6회 인천광역시학생천체관측대회(10.12. 실시)에서 관내 초, 중학교 학생들이 금상 3, 은상 1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천체관측기구를 활용한 관측 기회의 확대를 통해 천문 우주 교육을 활성화하고 21세가 우주 시대를 대비한 과학 분야 우수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로 제6회째를 맞았다.

시교육청 소속의 고등학교를 제외하고 이번 대회에 총 4개의 금상(초등 2팀, 중등 2팀) 중 북부교육지원청 관내의 구산중학교(지도교사 최근욱, 참가학생 김희겸, 한윤아), 산곡남중학교(지도교사 홍영순, 참가학생 이준수, 김영윤), 인천진산초등학교(지도교사 조흥래, 참가학생 임현진, 김영준)가 각각 금상을 차지하였으며, 특히 인천진산초등학교는 ‘4년 연속 금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항성과 은하, 성단, 성운 백여개의 명칭을 익히고, 학교 운동장과 제부도인근의 관측지에서 자정이 가까워질 때까지 관측실습을 하면서 별과 우주에 대한 탐구를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진산초 임현진 학생은 “원하는 천체를 마음껏 찾아볼 수 있도록 준비과정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별을 찾는 한순간 한순간이 너무나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천체관측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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