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량첸살인기’ 조정석, 천당에서 지옥까지? 오보의 순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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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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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특종' 캡쳐]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뜨거운 입소문으로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특종: 량첸살인기’가 잘못된 특종을 터트린 기자 ‘허무혁’을 중심으로 특종과 오보의 순간을 담아낸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특종: 량첸살인기’(감독 노덕·제작 우주필름 뱅가드스튜디오·제공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특종: 량첸살인기’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언론의 다양한 호평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특종을 터트린 순간부터 그것이 오보임을 알게 되며 위기에 몰리는 보도국 기자 ‘허무혁’의 이야기가 긴박감 넘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펼쳐져 눈길을 끈다. 해고의 위기에 몰려 하루종일 여기저기 전화하며 구직하는 ‘무혁’. 우연한 제보로 전국을 뒤흔든 연쇄살인사건의 대박 특종을 터트리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무혁’의 모습이 경쾌한 음악과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일생일대의 특종인.줄.알.았.다”라는 카피와 함께 특종이 사상초유의 오보라는 것을 깨닫고 패닉에 빠진 ‘무혁’의 모습은 이전과 달라진 전개로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어딘가 석연치 않은 ‘무혁’을 의심하는 동료 기자들과 형사 ‘오반장’의 수사가 더해지며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는 가운데, 특종의 진실을 감추려는 ‘무혁’의 필사적인 몸부림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문이사'가 '무혁'에게 공무집행 방해로 소환 영장이 발부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어딘가로 데려가는 장면은 조정석의 리얼한 표정 연기로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영상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무혁’의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점점 일이 커지는 예측불허 전개로 눈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렇듯 잘못된 특종으로 위기에 몰린 '허무혁'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게 만드는 조정석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다채로운 매력, 그리고 긴장감과 유머를 오가는 '특종: 량첸살인기'만의 색다른 재미를 남아낸 이번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로 영화에 대한 관심을 뜨겁게 고조시키며 흥행세에 탄력을 더할 것이다.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고 ‘관상’ 한재림 감독이 제작을 맡는 등 충무로 젊은 제작진과 조정석을 비롯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뭉친 ‘특종: 량첸살인기’는 특종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언론과 살인사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결합한 신선한 재미의 영화로 거센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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