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 기계·로봇기업 투자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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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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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지구 위치도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태헌)은 28~3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한국 기계전’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 공구·금속·로봇산업 관련 기업들의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 기계전은 제조업과 IT를 고도로 융합한 ‘제조혁신 3.0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회로, 세계 25개 나라 550개사가 총 2500개 부스를 설치하고 10만 명이 참관할 전망이며  계약 상담규모도 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자동차 반도체 등 첨단산업 및 평택항의 물류·유통을 위한 포승지구(63만평)와, 유통 의료 관광 주거 교육 등 정주환경 조성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현덕지구(약 70만 평)로 구성되어 있다.

 전태헌 청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IT, 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기술혁신과 융합으로 변화된 제조업 현장을 살피고, 홍보관 운영을 통해 황해경제자유구역에 핵심 자본재산업의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해청은 지난 4월에 열렸던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서 홍보관 운영을 통해 20여 개의 개별기업 투자상담을 진행했고,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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