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김현지가 사망한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함께 있던 남성 2명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김현지 사망 사건에 대해 "세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낸 관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현지는 27일 오전 전북 익산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차 안에는 연탄불 소주병 등이 있었고, 경찰은 동반자살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측은 "김현지가 우울증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자살 동기는 조사하고 있지만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현지는 앞서 Mnet '슈퍼스타K'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해 소울 가득한 목소리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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