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허가담당관 사무실, 임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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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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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오는31일부터 12월 4일까지 허가담당관실(포천시의회 1층)을 포천시 종합운동장 2층(중앙 내빈 관람석 뒤)으로 임시 이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현재 위치에 1억 7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 규모(연면적 328㎡)로 다음달 6일 공사에 착수해 12월 5일 준공할 예정이다.

허가담당관실은 농지민원팀, 환경민원팀, 공업민원팀, 산림민원팀, 개발민원팀, 건축민원1팀, 건축민원2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4년 12월말 기준 1만 2천여 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건축 및 개발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많은 민원인이 허가담당관실에 방문하는 만큼 사무실 이전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 실·과·소와 읍·면·동의 협조를 구해 관련 기관과 단체에 홍보하고, 현수막과 안내문 등을 붙여 시민들에게 이전 사실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이진수 허가담당관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쾌적하고 안락한 시민위주의 공간을 조성해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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