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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경쟁력이다]LG하우시스, 임직원 고충해소 산업카운슬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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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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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는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휴게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LG하우시스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LG하우시스는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과 임직원의 가족까지 생각하는 가족친화경영으로 구성원의 업무 몰입도와 조직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임직원의 고충과 심리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산업카운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카운슬러는 경쟁적 직무환경과 사회문화적 변화로 인한 인간관계, 가정문제, 우울증 등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사내 상담제도다.

상담은 함께 일하는 회사 동료가 진행하기 때문에 외부의 전문 상담가에 비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산업카운슬러는 대인 커뮤니케이션에 능통한 임직원들 자발적으로 지원해 활동하고 있으며, 대화와 경청의 방법, 감수성 훈련 등 120시간의 전문 교육 과정과 시험을 거친 후에 산업카운슬러 전문 자격이 주어진다.

또 '그린보드'라는 사원 대의기구를 만들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창의와 자율이 넘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린보드는 CEO부터 사원까지 각 부분과 직급을 대표하는 임직원이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고, 구성원의 조직 만족도를 높이는 등 개인의 강점이 존중되고 집단 창의력이 발현되는 창의적 조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생각하는 가족친화경영을 펼치고 있다. 초등학생, 중학생인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울산공장과 옥산공장에서 운영하는 주니어 영어캠프가 한가지 예다.

니어 영어캠프는 주로 실생활에 유용한 영어 표현법과 영상, 상황극을 통한 즐거운 놀이식 학습방법을 외국인들과 배우며, 아이들의 실질적인 영어능력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앞으로도 울산·옥산공장을 중심으로 매년 2회씩 주니어 영어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연구소와 사업장을 중심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자율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북카페, 회의공간, 강의실 등을 만들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피트니스센터, 여사원 휴게실 등의 자유로운 공간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본사 및 사업장에서 생활과 건강의 균형을 찾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게 건강검진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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