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렉서스가 제44회 도쿄모터쇼에서 고성능 스포츠 세단 GS F와 GS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을 일본 최초로 공개했다. 28일부터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곧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RX를 포함해 총 11종의 렉서스 모델이 공개된다.
V8 5.0ℓ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GS F는 앳킨슨 사이클을 적용해 고성능 모델이면서도 좋은 연비를 나타낸다는 게 렉서스 측의 설명이다. GS 마이너 체인지 모델은 기존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내외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RX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2.0 터보 모델로 나오며, 승차감과 응답성을 중시해 개발됐다. GS F와 GS 마이너 체인지 모델은 올해 안에 일본시장에서 출시되며, RX도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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