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하늘길, 희망의 항공산업, 세계로 향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항공업계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토부는 그간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유공자 50명을 선정,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자 명단에는 지상조업 현장에서 28년간 장비운전을 담당하며 항공화물처리 품질개선 공로를 인정받은 윤경노 한국공항 수석감동 등 현장업무 종사자 30여명도 포함됐다.
국토부는 이날 10시부터 ‘미래 항공교통 선도, 항공안전 재도약’을 주제로 ‘제17회 항공안전 세미나’도 개최해 현장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그간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항공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지금은 미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항공업계 종사자의 노력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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